▲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 |
한솔동 복컴과 지방자치회관 대상
세종대왕과 한글, 소통과 화합, 친환경 에너지 기술 적용
세종시가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기능보강과 지방자치회관 건립사업을 세종형 디자인을 적용한 설계공모로 추진한다.
한솔동 961 일원에 들어서는 복컴은 부지면적 4227㎡, 건축 연면적 7542㎡에 모두 226억원을, 어진동 661 일원에 건립하는 지방자치회관은 부지면적 9944㎡), 연면적 7426㎡에 사업비 248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설계공모를 통해 세종형디자인과 친환경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작품을 선정하여 사용하기 편리하고 매력적인 공공건축물로 건립할 계획이다. 세종형 건축 디자인은 세종대왕과 한글 등의 정체성을 담은 공공건축물 형태다.
이번 설계공모는 주민과 관련기관에서 수렴한 의견을 설계공모지침서에 담아 적용할 계획이며, 오는 14일 참가등록을 시작해 9월 중 작품 접수와 심사를 할 예정이다.
당선작이 확정되면 2017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18년 12월까지 건립한다.
노동영 시 행정도시지원과장은 “세종형 디자인을 적용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공건축물이 삶의 질을 높여주는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 지방자치회관 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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