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양평평등주간 기념식과 여성대회가 열렸다.<사진=대전시 제공> |
시, 양성평등주간 맞아 기념식ㆍ여성대회 개최
대전시는 올해 양성평등주간(1~7일)을 맞아 4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남성과 여성이 함께하는 일ㆍ가정양립-가족행복 활짝 대전경제 쑥쑥’을 주제로 여성단체장,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무용을 식전행사로 시작해 기념식과 여성대회, 여성단체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하나가 돼 일ㆍ가정 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고, 여성친화도시 실천결의문을 낭독하여 ‘여성친화허브도시 대전’을 구현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권선택 시장은 이날 기념축사에서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발전을 위해 시정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여성지도자 및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최고 도시로서의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미현 대전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의 주제처럼 여성과 남성이 하나가 돼 일하는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양성평등주간행사의 일환으로 9일 오후 6시에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시민걷기 한마당 행사가 ‘성평등 한걸음 더!’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 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양평평등주간 기념식과 여성대회가 열렸다.<사진=대전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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