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노후화로 인해 경로당 등에서 분산해 프로그램을 운영해야했던 변동 주민들에게 전용 시설의 마련은 오랜 숙원 중 하나였다.
3일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에 따르면 박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을 만나 대전 서구 변동 지역민 자치프로그램 전용공간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홍 장관은 이런 박 의원의 요청에 공감하며 전용공간 확보 지원을 확약했다고 한다.
박 의원은 행자부 특별교부세 담당 공무원도 직접 찾아가 “변동 주민센터 건물이 지어진지 30년이 지나 낡고 공간이 협소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어려워 관내 3개 경로당 등 외부에서 별도 분산 운영 중에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 예산 지원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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