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그동안 중교로 차없는 거리에서 개최해오던 토요문화마당을 중교로변 대전평생학습관 야외 휴게공간에서 차량통제 없이 5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6월 토요문화마당을 개최했다.
중교로 차없는 거리에서 장소를 옮겨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굿거리 퓨전난타와 어쿠스틱, 포크, 재즈 공연 등 무대공연과 함께 핸드메이드 소품 및 캘리그라피 등 50여 개의 아트프리마켓을 선보였다.
한편, 중구는 그동안 진행해 온 중교로 차없는 거리 행사로 인해 유동인구는 많이 증가됐지만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고 차량통행 불편 등 다수 상인들의 의견을 수용해 6월 토요문화마당 행사부터 차량통제가 불필요한 대전평생학습관 등 야외 휴게공간 등을 활용해 문화행사 위주로 운영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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