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퀸' 씨스타 1위 탈환 … 음원차트 고지전

  • 핫클릭
  • 방송/연예

'서머퀸' 씨스타 1위 탈환 … 음원차트 고지전

신곡 '아이 라이크 댓' 폭발적 반응…원더걸스 등 컴백 앞둬 '롱런' 관심

  • 승인 2016-06-21 14:39
  • 신문게재 2016-06-22 13면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음원 강자들이 잇달아 컴백해 차트 정상에 오르기 위한 '고지전'을 벌이고 있다.

21일 '여름 강자' 씨스타가 네 번째 미니앨범 '몰아애(沒我愛)'를 발매해 차트를 흔들었다. 타이틀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은 국내 전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사랑에 빠진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이다. '터치 마이 바디'를 작업한 히트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강렬한 브라스와 파워풀한 보컬,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돋보인다.

이제 가요계의 관심은 씨스타의 '롱런' 여부에 쏠린다. 최근 음원차트 1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초 '인기 아이돌' 엑소가 정규 3집을 발매해 타이틀곡 '몬스터'로 정상에 올라 장시간 1위를 지켰는데, 중순 이후부터 신곡이 쏟아져 나오면서 매일 순위가 뒤바뀌고 있다.

로꼬, 그레이의 '굿', 산이, 레이나의 '달고나', 백예린의 '바이바이 마이 블루', 그리고 Mnet '쇼미더머니5' 경연곡 '니가 알던 내가 아냐', '공중도덕', '신사' 등이 엎치락 뒤치락하며 순위 싸움을 이어가는 중이다.

소녀시대 태연, 원더걸스, 비스트 등 쟁쟁한 가수들이 컴백을 예고한 상황이라 가요계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노컷뉴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4.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4.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5.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