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0일부터 5일장이 열리는 날마다 전통시장에서 다문화 퓨전요리를 맛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사진>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에서 취·창업 사업으로 음식개발팀을 운영해 왔고 다문화 전통음식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퓨전음식으로 개발해 왔다.
특히 지난 10일 전통시장에서 베트남 퓨전음식 '밤미'와 '밀크티'를 판매해 시장을 찾는 외국인 뿐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좋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했고 15일에는 베트남 쌀국수와 월남 쌈요리를 선보여 일반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키며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당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기위해 앞으로도 다문화 퓨전요리를 꾸준히 개발하고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진=김영춘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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