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은 지난 17일 한국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충남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 인사혁신처 직원들과 함께 논산지역 정신지체장애인 가정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충남교육청 제공. |
논산 정신지체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
충남도교육청 노사가 정신지체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한마음 봉사활동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지난 17일 한국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충남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 인사혁신처 직원들과 함께 논산지역 정신지체장애인 가정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단 40여명은 노후 시설에서 불편하게 생활하는 정신지체장애인의 집을 방문해 햇빛가리개 시공, 외벽도색, 천정교체, 방 도배, 배수로정비, 실내ㆍ외 환경정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필수품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춘송 충남교육기관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쾌적한 가정환경에서 건강하게 꿈을 이루는 보금자리가 되길 바라고,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더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황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 상생의 문화를 구축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노사합동 자선 봉사활동이 모든 기관에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지체장애인 가정의 노후 주택을 고치고 있다./충남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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