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한방병원서 진행, 참가자 108명 모집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서울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강남 본원, 부산대학교 한방병원과 함께 척추 수술 후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재발한 환자를 대상으로 전침(전기 침술) 치료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 참여 대상자는 척추 수술 이후 최근 3주간 요통 또는 하지방사통(다리가 당기거나 저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만 19세 이상, 70세 이하의 성인이다.
이번 연구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10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임상연구 참가자에게는 물리치료, 약물치료와 함께 요통 관련 환자 교육 등 일상관리가 병행될 계획이다.
전침 치료는 일주일에 2회씩 4주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임상연구 참가자에게는 해당 대학병원 및 척추전문병원 전문의의 진찰과 상담, 관련 검사와 함께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임상연구에 대한 문의 및 참가신청은 해당 한방병원을 통해서 가능하며 8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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