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들을 위한 자연친화교육을 올해 중첨 추진한다. |
충남유아교육진흥원,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동아리 활동 중점 추진
충남도유아교육진흥원이 올해 역점사업으로‘행복을 가꾸는 자연친화교육’을 진행한다.
이 중 유아교육원은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생태동아리 활동’을 최근 중점 추진키로 정했다.
15일 유아교육원에 따르면 생태동아리 활동은 원내 체험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실시한다.
이 생태동아리 활동은 전문 숲 해설가를 초빙해 최근 동향의 생태이론을 알아보고,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자연놀이를 직접 해 봄으로써 수업방법을 체득하는 시간이다.
유아교육원은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면서 생태교육 교수ㆍ학습과정안 작성 및 실외 자연생태환경 구성에 대한 협의를 통해 유아교육원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자연에서 교육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서라는 유아교육원 측의 설명이다.
유아교육원 관계자는 “자연은 늘 같은 듯 하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신비한 공간으로, 유아들은 자연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고 스스로 얻는 등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유아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자연친화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 충남유아교육진흥원 체험담당교사들이 흥미로운 자연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