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은 당적을 가질 수 없다’라는 국회법을 이유로 정세균 국회의장이 더민주에 탈당계를 제출했기 때문.
이로써 123석이었던 더민주가 1석이 준 122석이 됐고,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 득표율이 높은 새누리당이 사실상 1당의 지위를 되찾게 된 것.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선 등의 기호는 국회에서의 다수 의석순이며, 의석수가 같은 경운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득표 수 순서에 따라 결정.
여기에 새누리당이 최근 원구성 이후 자당 출신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기에 1당 지위는 고착화될 것으로 전망.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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