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웨이보 '민망셀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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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웨이보 '민망셀카' 화제

“왜 이렇게 변해”-“예쁜데…” 엇갈린 반응

  • 승인 2016-06-14 14:34
  • 신문게재 2016-06-15 13면
▲ 설리 웨이보 캡처
▲ 설리 웨이보 캡처
인스타그램을 탈퇴하며 팬들의 우려를 샀던 설리(22)가 웨이보로 돌아왔다.

설리는 중국판 트위터라 불리는 웨이보를 통해 이달 5일부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11일 흰색 민소매 끈이 보이게 옆으로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설리는 여전히 뽀얀 피부와 예쁜 미모를 자랑하고 있지만 팬들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파격적인 사진들로 논란이 됐던 과거를 기억하며 걱정했다.

설리는 이보다 앞선 9일에는 푸른빛 타일 벽에 기댄 채 사탕처럼 보이는 물체를 입 안에 넣고 있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이 사진과 같은 곳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다른 사진들에는 남성의 손도 함께 담겨 있다.

팬들은 “진짜 한 때는 설리 좋아햇는데 왜 이렇게 변했는지”, “자기가 예쁜 거 알아서 우리 반응 보려는 건가”, “예쁘기만 하다. 설리가 또 탈퇴하지 않도록 악플 달지 마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4월 21일 개설된 설리의 웨이보 구독자는 13일 오후 현재 기준 9만 8839명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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