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주요 현안의 창의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통해 구정발전에 기여코자 오는 7월까지 공무원 우수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동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구정에 대한 공직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보다 창조적인 해결방안을 마련, 실질적인 구정에 접목하여 바람직한 구정운영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대상 분야는 정부 3.0 일하는 방식의 적용 방안과 주요 구정 현안 등 우리 구 지방사무 범위 내의 창의적 제안이며, 동구 소속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오는 7월까지 국민신문고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안건을 등록하면 되며, 접수된 안건은 창의성, 능률성, 실용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을 종합한 부서별 채택 심사를 거쳐 10월 중 구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등 5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한다.
또한 구는 직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상자에게 각각 부상을 수여하고, 근무평정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창의적인 사고와 참신한 아이디어는 구정발전을 이끄는 지름길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 도시경쟁력 제고 및 행정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구민 행복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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