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유아교육진흥원이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유아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토요가족체험의 날' 행사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가 요구된다. 지난 11일 진행된 체험에서 한 아이가 아버지와 간호사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충남유아교육진흥원 제공. |
충남유아교육진흥원,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가족체험 운영
스타방송국, 알록달록미술실, 작은미술관 등 다양한 경험
“토요일엔 음악극과 함께하는 다양한 가족체험활동에 참여하세요.”
충남도유아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사랑 나눔 토요가족체험의 날’ 행사에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가 요구된다.
도 유아교육진흥원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궁금이코스와 아람이코스로 나뉘는 유아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두 코스는 격월제로 운영되는데 현재는 아람이코스가 진행 중이다.
아람이코스는 스타방송국, 우리이웃, 알록달록미술실, 작은미술관 등으로 자연생태적으로 구성된 실외영역에서 자유로운 체험활동을 하는 방식이다.
13일 도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체험의 날에는 도내 만 3∼5세 유아 75가족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이날 체험에서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유아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주제음악이 주요 영상과 함께 상영됐다.
특히 음악은 오르프 악기들로 구성된 즉석 연주로 진행돼 유아와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체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우선 좋았고, 나아가 어른들까지 벅찬 감동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진옥 도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올해도 진흥원은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가미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바람직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토요가족체험의 날 행사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 충남유아교육진흥원의 토요가족체험 행사에서 한 아이가 스타방송국 체험을 하고 있다./충남유아교육진흥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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