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아버지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매주 토요일(오후 3~8시) 총 4회기로 열리며 청양감리교회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표어 아래 아버지를 살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정의 내재돼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아내와 가족을 이해하면서 문화차이로 인한 가족 갈등을 해소해 아버지 및 남편 등 가장으로서 사명감 제고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철 센터장은 “아버지학교는 준비되지 않은 아버지를 준비시켜서 남성을 진정한 아버지가 되게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자신이 아버지학교를 통해 가족이 하나가 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참가를 호소했다.
한편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1일 오전10시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 유지와 즐거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양=사사끼사쯔끼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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