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튼스쿨은 교육부의 대학특성화(CK)사업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베트남 지역학’ 전공을 신설했다.
매년 학생 40여 명이 베트남 최고대학인 외상대학(Foreign Trade University)에서 베트남어와 전공과목을 수강하고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원사에서 현장업무 경험을 쌓는다.
린튼스쿨은 지난해 ‘중국지역학’과 ‘인도지역학’ 전공을 개설했고 학생 107명을 중국과 인도로 파견 교육했다.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는 4700여 개의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중 삼성과 현대, 포스코, 두산, 대우 등 하노이 인근에 있는 40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됐고 한국 청년들의 베트남 진출 등 양국간 교류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종운 글로벌비즈니스사업단장은 “외국의 우수 대학과 우량 기업에 매년 학생들을 파견, 현장 교육 및 실습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현지 취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글로벌비즈니스사업단은 지난달 발표된 CK 사업 중간평가에서 국제화 분야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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