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 정수사업소에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는 본청 직원들과 공사 공단직원 4곳 등 모두 2000여 명이 참여했지만, 출자출연기관 10곳은 빠져 원성이 자자.
출연기관 한 관계자는 “직원 간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축제의 자리인데 출자출연기관은 초대받지 못했다”며 “기관 모두 합쳐봐야 몇백명도 채 안될텐데 소외감을 느낀다. 대전시가 내년부터 이 점을 고려했으면 한다”며 아쉬움을 토로.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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