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대전충남본부와 중부건설처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당진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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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판 나르고 사과열매 솎아 일손 톡톡
“주기적 봉사활동으로 신뢰회복할 것”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익수)와 중부건설처(처장 양현식)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당진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 기간에 총 200여명의 한전 직원이 당진시 신평면 들녘에서 모판을 나르며 모내기를 도왔고, 송악읍 농가에서는 사과열매 솎아내고 주변 정리를 지원했다.
한전 직원들이 직접 농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일손을 보탰으며 주민들과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송전선로 경과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중부건설처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계기로 주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주기적인 활동으로 신뢰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한전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하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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