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미 센터장은 당진군다문가족지원센터 개소시부터 당진지역 결혼 이주여성들의 안전한 정착 및 지역주민의 다문화 이해, 인식개선 등에 열정적으로 임했고 특히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등 정부의 주요 외국인 사회통합 정책을 적극적으로 연계 추진해 왔다.
또 지역의 특성에 맞게끔 당진다문화대축제, 국제가정문화교류센터 및 핑크다문화자녀 도서관 등을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정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 한국어교육, 나라별 자조모임, 다문화이해교육, 다문화자녀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다문화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다문화 퓨전음식개발 등 프로그램을 통한 결혼 이주여성들의 취·창업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순미 센터장은 외국인 주민의 안전한 정착,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주민의 다문화 인식개선 등 다방면에서 외국인 지원정책 실현에 탁월한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
장순미 센터장은 “외국인 주민 관련 일을 행복한 마음으로 할 수 있다는 것에 오히려 감사할 뿐인데 당연히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과분한 상을 줘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며 “받은 상은 외국인 주민에게 더 큰 행복과 웃음을 나누며 살아가라는 격려로 알고 나눔으로 되갚아 나가는 센터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진=이아남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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