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철도공단은 본사ㆍ지역본부 및 370여개의 건설현장을 유선망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해 왔으나, 유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월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관인 (주)kt와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범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보안성이 확보된 모바일기술과 클라우드 컴퓨팅기술이 융합된 이번 서비스를 철도건설 현장에 도입함으로써, 기존 수기작성 방식의 번거로운 일상 업무를 전자화해 현장업무를 간소화하고, 실외공사가 많고 위치이동이 잦은 건설현장의 특성상 활용이 제한적이었던 현장자료를 언제 어디서나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공품질과 현장안전을 크게 향상시키고자 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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