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로 개통된 충남교육청의 모바일 교육정책 모니터단 활동이 하루 평균 600회에 달하고 있다. 한 교직원이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화면에 모니터단 홈페이지를 띄워 보여주고 있다./충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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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64명 등 단원 641명, 설문조사 참여율 83%, 하루 600회 참여
충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통한 모바일 교육정책 모니터단 활동이 활발하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개통한 모니터단 홈페이지는 현재까지 모두 243건의 게시글, 1859건의 댓글, 1만 7638회의 액션(조회, 글작성, 설문참여 등을 합한 수)이 이뤄지는 등 하루 평균 600여회의 왕성한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모니터링의 핵심 과제인 설문조사 참여도는 83%의 참여율을 기록하는 등 충남 교육정책에 대한 모니터단의 높은 관심도를 엿볼 수 있다.
모니터단원인 태안군민 손현선(39)씨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하니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접속이 간편해 편리하다”며 “갑자기 떠오르는 교육정책 아이디어가 있을 땐 메모장에 기록하듯 재빠르게 모니터단 홈페이지에 글을 남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상진 도교육청 기획관은 “모바일 모니터단 홈페이지는 편리한 이용을 통한 참여도 증진에 목적을 두고 개설했다”며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참여율 못지않게 참여의 질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모니터단은 모두 641명으로 구성됐다.
학생 164명, 학부모 234명, 교직원 243명이 포함됐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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