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기관 간 협업행정을 통한 에너지바우처사업, 국민 맞춤서비스 추진 사례인 ‘국민맞춤형 태양광 대여사업’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공단의 에너지바우처사업은 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 등 타 기관 시스템과 연계 운영돼 제도 시행 첫해임에도 50만 저소득층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또 가정의 전력사용량에 맞춰 용량을 다양화하고 국내 주거현실에 맞는 공동주택용 사업을 신규로 포함시킨 가정용 태양광 대여사업에는 8796가구가 신규로 신청했다.
잉여 생산전력 판매수익과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정부도 태양광주택 설치보조금 예산 73억원을 절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수요·고가치 데이터 개방·활용지원 사례는 4000여개 건축물, 엘이디(LED) 및 보일러 등 3만6000여개 모델 기기 등 공공 데이터를 개방한 것이다.
민간 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개방해 국민편익을 향상하고, 일자리 창출을 유도했다. 자체적으로 경진대회를 열어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최우수 1개팀에 개발 공간과 창업 멘토링을 지원하기도 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부3.0 우수성과 창출을 위해 전 부서가 올해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며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