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완판한 1차와 세대수 같고 전용면적은 키워
포스코건설이 대전 서구 관저지구에 추진하는 관저 더샵 2차 아파트가 건축심의 등의 분양준비 막바지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해 성공리에 분양한 1차 관저 더샵과 분양 총 세대는 같고 공급 평형은 더 키워 대형평형이 준비된다는 게 특징으로 분석된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서구 관저 더샵 2차 아파트가 오는 25일 대전시 건축심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공급 예정 규모는 954세대로 확인됐다.
포스코건설은 관저4지구 서일고 옆 41블록에 9개동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954세대를 연내 공급할 예정이다.
건축심의에 제출된 기준에서 관저 더샵 2차는 전용면적 74㎡ 223세대, 84㎡ 633세대, 101㎡ 98세로 구성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관저4지구 30블록 관저 더샵 1차 역시 9개동 총 954세대 분양에 전용면적 59㎡ 224세대, 72㎡ 197세대, 84㎡ 533세대였다.
지난해 1차 분양에서는 전용면적 84㎡가 최고 평형이었으나, 올해 2차에서는 큰 평형의 101㎡도 98세대 준비됐다.
관저 더샵 1차 아파트 분양에서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에만 1만9500여명이 몰려 최고 청약경쟁률 44대 1을 기록할 정도로 거주와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관저 더샵 1차에서 미분양 없이 계약을 완료한 여세를 몰아 포스코건설은 바로 옆 41블록에 2차 아파트 공급을 준비해왔으며 건축심의와 사업승인을 앞두고 있다.
내주 계획된 건축심의 단계에서 큰 변경이 없는 이상 954세대의 공급규모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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