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노우)와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상봉)는 오는 27일까지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170개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해외 현지의 민간 마케팅·컨설팅 전문회사 등 49개국에서 활동 중인 135개 민간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해외시장조사, 바이어발굴, 현지 유통망 진출 등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지난해까지 3769개 기업을 지원했고 수출 53억9300만달러, 현지법인설립 331건, 기술제휴 3억9900만달러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부터는 글로벌가치사슬(GVC·Global Value Chain) 편입, 기술제휴, 법인설립 등 전략프로그램 지원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해외민간네트워크가 직접 평가하는 해외시장성 평가 비중을 늘려 참여기업 선발권한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민간네트워크의 재지정 평가항목을 프로젝트 추진실적 및 참여기업 만족도 등 성과지표 위주로 개편키로 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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