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국제고 학생들이 '학교 무궁화동산 만들기 행사' 뒤 교내에서 무궁화 식재를 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
세종교육청이 학교 내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나라꽃 무궁화 사랑교육의 일환으로 세종국제고 등 8개교를 ‘나라꽃 무궁화 사랑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범학교로 지정된 도담초, 참샘초, 금호중, 도담중, 전의중, 조치원중, 양지고 등은 무궁화 바로알기 프로젝트 수업,국화 지정을 위한 모의국회 토론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범학교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해 체험교육 장소로 활용하고, 연수를 추진해 무궁화 사랑교육을 전학교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내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에 필요한 묘목은 지난달 시와 체결한 ‘나라꽃 무궁화 보급ㆍ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세종시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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