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센터는 17일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고, 신나고' 캠프를 열었다.<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제공> |
무지개복지센터, 중증장애인 대상 피자체험 캠프
대전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센터는 17일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무지개복지센터 주간보호실 이용자를 위한 ‘치즈 만들GO, 신나GO’캠프를 열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장애인 20명은 지적장애와 자폐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들로 공단 임직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조를 이뤄 자연산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 진행을 도왔다.
이번 체험은 중증장애인들이 자연과 함께하며 사회적응능력과 자립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장애인은 “자신이 직접 만든 피자를 구워 먹어보는 값진 경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무지개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이 자연에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개발을 통해 치유와 재활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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