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본부장 “현장대응 능력 강화해 안전충남 실현할 것”
제13대 충남소방본부장에 이창섭(56) 소방감이 임명됐다.
이 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부경대 화학공학과, 영남대 환경대학원을 거쳐 호서대 대학원에서 안전공학을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0년 소방간부후보생 6기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 본부장은 충남아산소방서장, 충청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방호조사과장을 거쳐 초대 세종소방본부장, 대구 소방안전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소방조직에서 뛰어난 기획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두루 갖춰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 본부장은 합리적 사고와 리더십으로 조직원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이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으로 ‘도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인 소방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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