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생활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내 노후ㆍ불량시설에 대한 정비지원을 실시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사전 안전점검 실시결과에 따라 노후ㆍ정비가 시급한 59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대전전기공사협회(회장 박희근), 대전LPG판매협회(회장 오은진)와 합동으로 5개 팀을 구성하고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 및 전기·가스시설인 누전차단기, 등기구, 전선,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중점정비 교체할 예정이다.
김영호 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활 위험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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