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12일 오후 동구 정동 소재 코레일유통(주) 충청본부에서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사진=대전시 제공> |
대전시 동판 제막식…올해 10곳과 협약체결
대전시는 12일 오후 동구 정동 소재 코레일유통(주) 충청본부에서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원구 시 자치행정과장과 안호학 코레일유통(주) 충청본부장, 김대진 시 자원봉사연합회부회장, 이민표 시 자원봉사지원센터장, 코레일유통 임직원, 시 자원봉사연합회 임원,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레일유통(주) 충청본부는 2014년에 협약을 체결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코레일유통(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바탕으로‘우리의 이웃과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을 이란 슬로건 아래 임직원이 직접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상생과 나눔 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집 무료급식소에 매월 20만원 기부와 임직원이 급식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1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 지역소외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김장을 담아서 200박스를 전달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일손 돕기 및 생필품 기부 활동을 하는 등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118개 기업 등과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해 42개 우수기업 등에 대한 동판 제막식을 열었다.
올해도 10개 기업ㆍ기관 등과 협약을 체결해 사회 지도층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원봉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구 시 자치행정과장은 “대한민국 철도 역사와 함께 나눔을 실천한 코레일유통의 자원봉사 우수기관에 대한 동판 제막을 계기로 기업에서는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 성숙된 사회공헌활동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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