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모 KAIST 총장(좌측)과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우측). (사진제공=KAIST) ' |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역량을 결합해 재난안전 분야의 글로벌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중에서 동남아 지역의 공동체 레질런스(재난회복력) 강화를 위한 주민ㆍ청소년 교육과 재난대응의 효율적 조정을 위한 ICT 플랫폼 기반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사업은 글로벌 재난경감 및 지역 공동체 복원력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 정책 연구, 글로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및 연구성과 공동 보급(ICT 플랫폼 활용), 주민ㆍ청소년 등의 안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안전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성과 확산 분야 등이다.
강성모 총장은“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재난학 연구를 시작한 KAIST와 재난구호 현장 경험이 많은 대한적십자사와의 이번 협력으로 다양한 재난안전 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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