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국회의원 6명이 시민사회단체 등 290여개 단체가 연합해 결성한 ‘유권자시민행동’이 뽑은 ‘2016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수상자로 대거 선정됐다.
10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박범계 의원(대전 서을),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아산 갑),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 병),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 등이 수상했다.
박병석 의원은 직능위원장으로서 소상공인과 직능 경제인들을 위해 노력해왔고, 신용카드수수료 인하와 의제매입세액공제의 확대 등의 노력을 해 왔다. 이상민 의원은 법사위원장으로 서민경제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입법활동에 기여하였으며, 이명수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를 역임하면서 서민복지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관련 입법과 정책을 추진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양승조 의원은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 저출산 사회를 대비하는 보육 강화, 독립기념관 역할 강화 등 애국보훈 강화, 의약품과 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쳤고, 정우택 의원은 국회정무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기업들의 불공정거래를 방지하고 보험사기를 비롯한 금융피해 구제정책 등 지속적인 소비자 권리와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수립 활동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선거와 투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상식으로, 국회의원들의 공약 이행과 중소상공인에 대한 우수 정책을 검증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제정됐다.
한편, 유권자시민행동은 이날 시상식에서 의정활동의 우수성을 높게 사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장에게도 유권자 대상 수상자로 선정, 수여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hwang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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