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대전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전국녹색구매지원센터 통합워크숍이 열렸다.<사진=대전시 제공> |
유성서 전국녹색구매지원센터 통합워크숍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는 9~10일 이틀간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전국녹색구매지원센터 통합워크숍을 가졌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전국 5개 녹색구매지원센터 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선 민간부문 녹색소비문화 확산과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정인 중앙대 교수는 이날 워크숍 토론회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저탄소 개발전략 수립이 세계적 흐름으로 제품의 품질, 비용, 환경이 균형을 이루고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 ‘녹색구매(Green Purchasing)’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도요타 자동차와 옙손의‘녹색구매 가이드 라인’등 선진국의 녹색제품 구매확산 사례를 들며 “우리나라도 기업들이 녹색구매보고서 작성 등 녹색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재현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녹색구매에 대한 정보교류와 지역센터의 우수사례 공유 등 녹색구매지원센터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대전이 녹색환경 모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녹색구매지원센터와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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