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6일까지 자립화 시범사업 공모
5개 팀 선정, 300만 원씩 지원
대전 유성구가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취약한 협동조합의 자립기반 마련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유성구는 9일부터 16일까지 협동조합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자립화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분야는 브랜드, 기술개발, 마케팅, 홍보 등 사업개발비로, 5개 팀을 선정해 3백만 원씩 총 1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구는 접수건에 대해 현지조사와 사회적경제육성지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중 선정을 마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일자리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의 자립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의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철저하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2013년 협동조합 재정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4년 7월에는 사회적 경제육성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 하는 등 협동조합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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