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주화 포장경연대회서 디자인 창의성 인정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광복70년기념 요판화 포장’이 제29차 세계주화책임자회의 기념주화 포장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혁신포장, 국가상징포장, 수집적합포장, 마케팅적합포장 등 4개 부문 가운데 수집적합포장에서 오스트리아 조폐국, 폴란드 조폐국을 각각 2,3위로 따돌리며 공사의 창의적인 포장디자인을 인정받게 됐다.
광복70년 기념 요판화 포장은 은행권 요판조각 인그레이빙(engraving) 기법이 적용됐으며 광화문을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문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지난 1일 태국 방콕에서 개막한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Mint Directors Conference)는 전세계 44개 조폐국 340여 명이 모여 주화관련 법률·경제·기술·경영 정보를 나누는 국제행사로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문승현 기자 heyy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