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 로고 |
이번 도핑테스트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10개 구단 KBO 리그 현역선수 중 구단별 3명씩 총 30명에 대해 실시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전까지 KBO는 자체적으로 도핑테스트를 주관해왔다. 하지만 올 시즌부터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로 업무가 이관됐다.
금지약물 복용에 대한 징계도 한층 강력해졌다. 지난해까지 KBO는 1차 적발 때 10~30경기, 2차 적발 때 5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지만, 올해부터는 1차 적발 때 72경기, 2차 적발 때 전 경기 출전정지를 내린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