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기 위해 지자체들의 축제 홍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허 청장은 언론매체, SNS 등을 통해 지역 축제 소식을 알리는 홍보맨 역할을 자처.
허 청장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유성구 온천로와 갑천변 일원에서 열리는 ‘유성온천문화축제’ 뿐만 아니라 중구 칼국수 축제, 서구 힐링아트 페스티벌, 대덕구 로하스 축제 등을 알리며 단순히 지역구의 구청장이 아닌 대전시민으로서‘홍보대사’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 공무원은 “축제의 계절 5월을 맞아 자치구마다 홍보 경쟁이 심해 일부 과열된 모습도 있는 가운데 허 청장은 보다 넓게 시민들에게 각 자치구의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며 “허 청장이 대전의 축제‘홍보맨’이란 소리를 듣는 이유를 알것 같다”고 한마디.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