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사 |
신설학교 급식기구 구입, 신설학교 부지 매입 등
12일부터 열리는 세종시의회서 심의
세종교육청이 당초 예산보다 623억원이 증액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추경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자체수입과 전년도이월금 등으로 당초 예산 5069억원보다 623억원 증액(12.3%)된 총 5692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출예산안에 ▲신설학교 급식기구 구입, 무상급식과 스마트스쿨 구축 등 교육사업비 276억원 ▲정규직·비정규직인건비 부족분 149억원 ▲예정지역 학교신설과 토지매입비 116억원 ▲지방채와 민간투자 상환액 78억원 등 623억원을 반영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세종교육 비전과 정책 방향 실현을 위해 정책과 예산의 연계성·투명성을 확보하고 정책 수요자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편성했다”고 말했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제3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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