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영업이익 23.6% 증가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올해 1분기 글로벌연결 경영실적기준으로 매출액 1조6260억원과 영업이익 2511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유럽·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완만한 판매실적 상승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9.4%, 영업이익은 23.6% 증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초고성능타이어(UHPT·Ultra High Performance Tire) 매출 증가 및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OET·Original Equipment Tire) 공급을 확대해왔다.
올 1분기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은 전체에서 33.7%를 차지하며 한국타이어의 내실있는 성장을 이끌었다. BMW 플래그십 모델인 BMW 뉴 7시리즈를 포함한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성과는 한국타이어의 품질과 기술력, 브랜드 가치를 증명해주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전세계 4000여 개의 직·가맹 유통채널을 2017년까지 50% 확대하는 등 전세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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