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센터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하는 ‘2016년 BI 보육역량강화사업(네트워크형 BI)’의 운영기관으로 목원대ㆍ 배재대ㆍ대전보건대ㆍ한국생명공학연구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4개의 네트워크 BI 기관은 3년간 정부지원금 총 13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BI 보육역량강화사업(네트워크형 BI)은 BI(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육센터)간 창업보육 네트워크 서비스 구축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인력, 연구장비, 지원프로그램 등)를 활용, 입주기업에 대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목원대, 배재대, 대전보건대의 ITㆍBT 및 보건의료분야, 그리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BT-ICT 융복합분야 등 특화분야 연계를 통해 네트워크 내 입주기업을 전주기적으로 맞춤형 중점 지원된다.
4개의 네트워크 BI 기관은 지난 3월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에서 사업화 및 IPO까지 전주기를 맞춤성장 지원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총괄책임자인 계형산 목원대 신소재화학공학과 교수는 “전주기 지원 네트워크형 BI를 통한 한국형 BI 자립화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거점 네트워크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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