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부고속철도변 측면도로(원동지하차도~천동지하차도 구간) 개통 구간. <사진=대전시 제공> |
시 건설관리본부, 원동~천동지하차도 구간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본부장 이강혁)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일환으로 시공한 경부고속철도변 측면도로 ‘원동지하차도~천동지하차도 구간(연장 952m, 2차로)’을 완료하고 28일 개통한다.
경부고속철도변 측면도로 건설공사는 경부고속철도 상·하선 측면을 따라 대덕구 오정동 ~ 동구 판암동 간 총연장 8644m 구간을 2차로로 도로를 조성하는 공사로 총 5개 구간으로 나눠 시행 중이다.
2009년 4월에 착공한 경부고속철도변 측면도로 건설공사는 현재 시공 중인 4개 구간에 대해서도 오는 9월 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강혁 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측면도로 전 구간이 완료되고 확장 개통된 지하차도와 연결되면 동·서 단절된 원도심 지역의 교통이 원활해지고 도시 발전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기간 침체됐던 오정동, 홍도동, 성남동, 원동, 효동, 천동 등 주변 지역 개발여건 마련은 물론 시 전체의 도시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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