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2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망 중소기업 6개 업체와 신규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사진=대전시 제공> |
유망 중소기업 6개사와 신규투자 유치 협약
대전시는 2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주요 산업단지 내 투자를 희망하는 ㈜에스엔지 등 개성공단 대체투자 기업 2곳을 포함한 유망 중소기업 6개 사와 신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와 기업들은 지역 내 본사ㆍ공장 등 확장 신규 투자 및 지원 등 통해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또 기업들은 총 555억원을 투자해 대전산단, 대덕테크노벨리, 과학벨트 거점지구 등에 관련 분야 산업발전과 함께 31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다양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권선택 시장은 “최근 ‘2030 대전 그랜드 플랜’을 통해 국내ㆍ외 여건, 패러다임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대전을 위한 첨단산업 육성 등에 힘을 모으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대전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갈 첨단 소재, 초정밀 가공 및 개성공단 대체투자 기업 등 지역 내외 6개 유망 기업들과 투자유치 협약식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협약한 기업들이 조속한 시일에 지역 내 안정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가능한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중환 시 과학경제국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학도시 대전의 가능성을 믿고 결정한 과감한 투자에 감사하다”며 “이 같은 투자유치 훈풍이 지속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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