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발전연구원이 최근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른 청년층의 높은 실업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개 유관기관들과 함께 전문가 대토론회를 연다.
대발연이 운영하는‘경제활력포럼’은 27일 연구원에서 경제활력포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사회적경제연구원,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 대전테크노파크, 창업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청년 취업과 창업을 위한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선 청년층의 취업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총 6개에 걸친 세부 주제발표와 관련 전문가 집단의 토론을 진행한다.
제1세션에선 최효철 대전대 교수의 ‘청년층 노동시장 현황과 취업 활성화 방안’, 김기희 대전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정부의 청년층 취업지원정책 현황과 과제’, 이영복 배재대 대학창조일자리본부 팀장의 ‘대학생 취업지원 현황과 과제’등이 발표된다.
제2세션에선 양영석 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 교수의 ‘바람직한 청년창업 대안’, 변영조 창업진흥원 대학창업부장의 ‘청년창업 지원제도 현황과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최훈민 알파벤딩 대표의 ‘청년창업 성공사례’등이 발표된다.
토론자로는 강은혜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민병열 대전세종공주인적자원개발위 상임위원장, 오세광 대전시 청년일자리담당, 조추란 충남대 취업지원과장, 김수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연수실장, 박찬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수석부회장, 김성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개발실장, 박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민생지원부장 등이 참석한다.
경제활력포럼 관계자는 “앞으로 전반적인 경제성장률 둔화추세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력을 찾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방안들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경제 전문가 집단의 담론의 장을 마련해 실효성 높은 정책방안을 발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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