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초대전
대전마케팅공사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스카이로드 메인 스크린에서 ‘스카이로드 단편 애니메이션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대전·세종·충남지역 출신으로 독립 애니메이션 장르에서 활동을 시작한 대학생·청소년 같은 젊은 감독들의 우수 영화 6편이 상영될 예정인데, 대전독립영화제의 청소년, 대학 부문 본선진출 또는 입상작, 대학 공모전 입상작들로서 5분 내외의 우수 단편작 위주로 선정됐다.
작품의 내용은 5분 내외의 짧은 상영시간에 사랑, 추억, 용기, 경쟁, 교감 등 일상의 삶 속에 등장하는 키워드들로 아름답고 재미있는 영상과 함께 깊이 있는 내용으로 표현했다. 기획 및 배급은 대전독립영화협회, 영상물 편집은 ㈜대전방송에서 진행했다.
이번 애니메이션 초대전은 정규 콘텐츠 송출시간(오후 7시~9시)대에 상영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상영작은 ▲아이러니 ▲여드름 ▲피고 지는 꽃 ▲에이미의 행복 ▲Brother ▲The Box 등이다.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전지역에서 배출한 젊은 감독들의 작품이 시민들에게 소개되는 것 자체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공사는 지난달 웹툰(webtoon)을 소재로 ‘스카이툰(skytoon)’을 상영한데 이어 새로운 장르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방문객들에게 제공코자 노력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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