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계운 K-water사장과 이상봉 LG전자 사장은 12 K-water 대전본사에서 물 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에너지저장장치 기술향상·수상태양광 효율 노력키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태양광 모듈 등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 LG전자(사장 이상봉)가 12일 대전 K-water 본사에서 물 에너지사업 활성화 및 관련기술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 에너지 기술개발 및 사업 발굴 ▲에너지 저장장치(ESS) 기술개발 ▲해외 물 에너지사업 진출 ▲공동 투자재원 조성 등이다.
K-water는 국내 신재생 에너지 1위 기업으로 지난 2월 보령호에 2㎽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는 등 물 에너지 사업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공급을 지속 확장 중에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상태양광 설비 경량화 및 건설원가 대비 발전 효율이 높은 수상 태양광 설비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기후변화라는 전지구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세계를 선도하는 물에너지 기술력 및 개발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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