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신도시에 운행 예정인 시영버스 운전원과 운수관리원을 공개 채용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광역노선 운전원 24명, 순환노선 운전원 12명, 운수관리원 2명 등 3개 분야 총 38명을 공개 모집해 7월부터 시영버스 운행에 투입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운전원의 경우 대형버스 운전을 위한 필수 자격증과 운전 경력, 무사고 경력 등이며, 운수관리원은 유사업무 실무 경력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20일부터 26일까지 방문과 등기,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운수관리원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하며, 운전원은 서류전형과 버스운행 실기, 면접을 거쳐 6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대중교통개편기획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종철 건설도시국장은 “교통 공사 설립에 앞서 신도시 대중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영버스를 긴급 도입하게 됐다”며 “우수한 인력 채용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차질 없이 시영버스를 운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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