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청양군청 행정지원과와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재철 센터장)가 연계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경태 강사(대성정보처리학원 원장)가 강의를 맡아 대상별 맞춤교육을 펼쳤다.
정보화교육은 컴퓨터 기초 및 인터넷 활용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등 알아야 할 지식을 압축 구성해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중국 결혼이주여성은 “지금까지 배우지 못했던 전문적인 내용으로 컴퓨터를 만지는 두려움이 사라졌다. 앞으로도 취업하기 위해 열심히 배울 생각”이라고 의욕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취업욕구를 충족시키고 취업을 성취해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결혼이주여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취업연계 프로그램 활성화가 요구되고 있다.
청양=진항청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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