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 총선 후보들은 청주의 관문인 흥덕구의 지리적 요소를 반영한 지역구 발전 공약을 대거 발표하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는 SB플라자 중심 과학ㆍ비즈니스 융합 촉진, U-턴 경제특구 지정 및 규제최소화지구 지정, 복지진흥원 지원, 도농 상생 로컬푸드 지원 확대를 주요 공약으로 내놓았다. 또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및 영어도서관 설치, 에듀테크 기술 도입, 부모안심 육아보육, 시니어 인턴제 도입, 시니어 행복센터와 마더센터 유치, 여성 새로 일하기 프로그램 확대 등도 공약화했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는 청주산업단지 혁신사업 지원, 테크노폴리스 확대 조성,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 교육혁신지구 지정, 과밀학급 해소, 교육환경 개선, 안전한 학교,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오송역 재정립, 콘텐츠코리아랩 유치 등을 약속했다. 이어 오송과학산업단지 BT의 세계화와 더불어 흥덕구 역사문화 관광자원화와 문화도시 지정을 통한 국비 지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국민의당 정수창 후보는 청주 건강지수를 적극 고려해 현대의학과 통합의학이 융합된 통합의학 복합의료센터와 치과대학 유치, 노인틀니 의료보험을 60세부터 하향 적용, 코골이 장치(심혈관질환 및 암 예방)의 의료보험 적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어린이 기능성 구강교정장치에 의한 치아교정치료의 의료보험 적용과 국제학교 유치를 공약으로 밝혔다.
무소속 김준환 후보는 청년고용창업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해 경력단절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설립,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ㆍ지원, 기초연금 단계적 인상을 공약으로 밝혔다. 김 후보의 공약은 하복대시장 맞춤 전통시장법 개정, 노동자 권익보호법 제정, 농민수당 지원, 농ㆍ축산 정부지원 확대, 21세기 미술관 건립, 부모산 생태공원과 가경동에 위치한 석남천ㆍ병천천의 수질개선-수변공간 조성 등의 공약도 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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