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태안 바지락 캐기 현장을 찾은 조 후보는 “태안의 먹거리 산업을 고급화시켜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광ㆍ요리전문대학과, 관련 연구소도 유치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태안의 해산물 등 풍부한 식재료가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의 학교, 병원, 공공기관과 연계한 로컬푸드시스템을 갖춰 어민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조 후보는 30분 단위로 끊어 옮기는 일명 ‘홍길동 유세’를 펼쳤으며,“싸우는 정치, 줄 세우는 정치 안 하고 조한기가 국회의원 되니까 품격있는 정치, 화합하는 정치, 눈높이 정치하더라. 그런데도 실력도 있더라. 라는 소리 꼭 들어보겠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총선특별취재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