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과학축제 사이언스데이 9∼10일 열려

  • 경제/과학
  • 대덕특구

체험형 과학축제 사이언스데이 9∼10일 열려

  • 승인 2016-04-06 18:06
  • 신문게재 2016-04-06 8면
  • 최소망 기자최소망 기자
▲ 사이언스데이 사전 리플릿. (자료제공=국립중앙과학관)
▲ 사이언스데이 사전 리플릿. (자료제공=국립중앙과학관)

중앙과학관, 36회째… 한반도 자생 약용식물 체험전도

국내 대표 과학축제인 사이언스데이가 오는 9∼10일동안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전역에서 개최된다.

사이언스데이는 2000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36회째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체험부스 97개, 과학문화 공연 4회, 과학강연 4회 등이 마련됐다.

과학체험부스는 전국 중ㆍ고ㆍ대학 과학동아리 체험부스 60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체험부스 14개, 기타 단체 10개 등이 마련됐다.

과학문화 공연은 ‘Painters : HERO’로 사이언스 홀에서 1일 2회씩 총 4회 열린다.

1회 공연은 9일 오전 11시, 2회는 9일 오후 2시, 3회는 10일 오전 11시, 4회는 오후 2시다.

공연시간은 약 40분이며, 공연시작 20분 전부터 선착순 600명이 입장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세미나실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과학강연이 4회 열린다.

첫 번째 강연은 김영임 연구위원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외에도 구본철 교수의 ‘CG영상을 활용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김상태 연구위원의 ‘생물학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김현기 강사의 ‘과학인의 청년창업’ 강연이 마련됐다.

강연시간은 약 50분이며,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100명이 입장 할 수 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9일부터 생물탐구관에서는 한반도 자생 약용식물 체험전도 열린다.

한반도에 자생하는 약용식물 중 대표적 약용식물인 인삼, 감초, 당귀, 작약 등 초본식물 약 150분류군과 두충나무, 헛개나무 등 목본식물 20분류군 등이 전시된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4.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4.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5.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