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안양의 첫 승을 만든 결승골의 주인공. 예리한 2선 공격을 과시하며 올 시즌 활약 예고’라는 평가와 함께 정재용을 MVP로 선정한 K-리그 챌린지 2016 2R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수 부문은 자이로(안양), 루키안(부천)이 선정됐으며, 미드필더는 정재용을 비롯 대전시티즌과의 경기에서 2득점을 기록한 타라바이(서울이랜드), 한지호(안산), 이영재(부산)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는 대전시티즌의 공격을 무력화한 칼라일미첼(서울이랜드)을 비롯 정다훤(안산), 최보경(안산), 안성빈(안양), 골기퍼는 대전과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선방으로 추격 의지를 꺾은 김영광이 선정됐다.
베스트 팀은 1라운드에 이어 안산, 베스트 매치는 서울이랜드와 대전시티즌의 경기가 선정됐다.
한편, 클래식 3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 는 지난 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끈 코바(울산현대·28)가 차지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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