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을은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공약보다는 삶의 질 향상과 복지에 대한 공약이 대거 나왔다.
새누리당 이재선 후보는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 2만8000평을 대전시로 이관해 벤처창업기업 유치로 청년 일자리를 해결을 공약했다. 여기에 둔산ㆍ용문 의료특화단지 조성과 치매 주간보호센터 확대 추진, 어린이 보호구역 및 놀이터의 CCTV 확충을 약속했다. 또, 월평ㆍ군산권 내 여자고등학교 추가 신설, 행정역사박물관 및 도서관 확충, 민간어린이집 공공형 확충, 탄방ㆍ월평 원도심주택지 도심 재생사업 추진, 갈마동 복지관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는 대전 국제컨벤션센터(DCC) 완성을 전제로 DCC~만년동 먹거리~ 의료 관광 벨트 조성을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어 서구를 대한민국 지적 재산 특구지정, 갑천 테마파크 조성, 서구 무료 와이파이 존 조성, 둔산 3동 예술인 거리 조성, 탄방ㆍ만년 어린이 도서관 신설, 월평도서관 완공, 서구 내 대전 진로 체험 센터 설치 , 월평권역 여자고등학교 신설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국민의당 이동규 후보는 지방대학 졸업생의 10%를 국비유학생으로 선발하는 지방대학 국비 유학생 선발 해외 글로벌 유학 프로그램 도입, 초등학교 단기 선진국 해외 어학연수 의무화 정책 추진, 어린이 재활병원 전국 광역시도별 구축, 국가유공자와 그 직계 후손에 대한 복지후생 강화, 서구 분구 추진, 국세 10% 선납제도 시행 등을 8대 공약으로 밝혔다.
정의당 김윤기 후보는 국회의원과 고위공직 보수, 최저임금 연동제 도입, 법인세 세율을 25%로 회복, 사내유보금 이자ㆍ배당수익에 10% 할증 과세, 50억 원 이상 배임 횡령죄는 특가법상 집행유예 불가, 청년의무고용 5%를 300 이상 민간기업까지 확대, 공기업 비정규직 사용 금지법 제정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어 골목상권 지원센터 설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어린이 입원비 정액보장, 월평동 화상경마장 폐쇄, 버스공영제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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